지방흡입도 이제는 당일 퇴원? '직장 여성 다수 찾아'

기사입력 2014-04-14 15:49

위드성형외과 김지혁 원장

5월 황금연휴가 벌써부터 화제다. 가정의 달이자 보은의 달인 5월에는 첫 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인 3일과 4일에 이어 어린이날 5일, 부처님 오신 날 6일까지 더해 4일에 걸친 황금연휴가 있다. 제대로 된 여가생활을 즐기기 힘든 직장인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처럼 여겨지는 휴일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공휴일이 연달아 있거나 휴가 시즌이 되면 가장 각광받는 것이 세가지 있다. 최근 TV프로그램들의 영향으로 캠핑이나 해외 베낭여행 등 장거리 여행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취 및 독립으로 인해 오랫동안 만나뵙지 못한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빠지지 않는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성형 수술법들이 4일간의 휴가 이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는 지방 흡입이 포함되는데 4월에 접어들면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게 된 날씨 때문에 두꺼운 코트를 벗고 레이스와 쉬폰 스커트를 입으려니 겨우내 축적된 군살이 걱정되는 것이다.

사무직 종사자들의 경우가 특히 그러한데 활동량이 적고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다 보니 림프 및 혈액 등의 순환이 순탄치 못해 몸 곳곳에 지방이 쌓이기 때문이다. 허벅지나 팔뚝 등 일부 부위의 경우 지방이 오랫동안 쌓이면 왠만한 운동으로는 빼기 어려워진다. 대사의 이상작용으로 셀룰라이트화되어 지방세포가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운동으로 빼기 어려운 나잇살, 팔뚝, 옆구리, 허벅지 지방들의 경우 지방 흡입술을 이용하면 효과적인 몸매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미니 지방흡입술을 이용하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방흡입술을 받고 다시 근무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고 한다.

여성들이 연휴를 이용해서 미니 지방흡입을 하고 빠르면서도 눈에 띄는 성형 효과를 보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

위드성형외과 가슴체형분야 담당의인 김지혁 원장은 "기존의 지방흡입술은 열악한 시술 도구 사용 및 과한 지방흡입으로 혈관이 터져 과다출혈, 근육 손상, 심한 경우 세포 괴사에 이르기까지 통증을 동반하는 다양한 부작용이 있었으나 최근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지방흡입술을 간편하고 안전한 수술이라 칭하는 이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김지혁 원장은 이어 "부작용 없는 안전한 수술을 원한다면 한번에 과하게 지방을 흡입하기 보다는 이상적인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 단계적으로 지방을 제거해 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마취과 전문의가 원내 상주 중인지, 수술 전 철저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최첨단 기기를 사용하여 수술하는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지혁 원장이 말한 철저한 검사는 첨단 3D초음파 진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피부의 탄력도, 지방층의 위치와 두께에 대한 3차원적인 분석을 통해 부위별 흡입량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피부, 피하지방층, 근육층의 두께와 피하지방층의 구조를 파악해 안전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첨단 기기의 사용이란 어코니아 레이저를 이용해 뭉친 지방 덩어리를 부드럽게 녹이고 진동식 지방흡입기를 이용해 매끄럽게 뽑아낸 후 엔더몰로지와 고주파를 시행해 셀룰라이트 형성을 억제하는 등 기기의 활용도가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