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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동산이 그 동안 직접 운영해 온 부동산 자체 매물 정보 서비스를 종료하고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들의 정보를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8월 네이버는 벤처기업상생협의체의 중재로 부동산 정보 전문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네이버와 정보회사들은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정보 시장의 중요성에 대하여 서로 공감했으며, 정보 전문기업들이 진성 매물 정보 제공을 약속하면서 네이버 부동산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대신 플랫폼으로 개편하기로 합의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검증과정은 네이버가 아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산하 '부동산매물검증센터'에서 진행한다. 부동산 정보업체가 네이버 부동산에 매물 신청하면 검증센터에서 실제 매물여부를 확인한 후 등록되는 구조다. 확인매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물 등록 정렬방식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네이버 부동산은 매물 정보 품질관련 항목을 점수화하여 진성의 매물이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알고리듬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가진 매물이 이용자에게 우선적으로 보여질 전망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