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 '김수연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전수조교이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보급 소리꾼으로 최고의 명창 중 한 명이다.
이후 1978년 남원 춘향제 전국명창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한 그녀는 1980년 수궁가를 이수, 1989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1992년 서울국악대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지녔다.
"판소리는 북 장단에 맞추어 소리꾼이 몸짓을 섞어 가면서 일정한 대사와 소리로 이야기를 엮어 나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극적인 노래입니다. 한사람의 소리에 따라 사람을 웃기고 울리는 사람의 심성을 자극하는 희로애락의 가락이 숨어 있죠. 그래서 판소리는 우리 민족의 '한의소리'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세상 풍파 겪어내지 않고는 한 맺힌 소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수연 명창은 요즘 1997년 설립한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김수연판소리연구소>에서 판소리 연구와 우리 소리의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연구소에는 일반일들 대상인 취미반과 학생들 대상 대학진학반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여기에서 배운 학생들은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단국대에 진학하는 등 대학 입시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강경아(단국대 박사과정) 명창을 수제자로 키웠고 수많은 해외공연 등으로 대한민국의 소리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온 김수연 명창은 현재 한국판소리보존회 부이사장, 국립국악원 민족연주단 지도위원, 한양대 국악과 겸임교수 등 여러 대학의 강의를 맡아 후학과 국악발전에 힘쓰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자랑스런 우리의 판소리를 이어가는 후학양성과 대한민국 국악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경제팀 award@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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