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년사이 향초의 인기가 심상치않다. 분위기 전환이나 집중 등을 위해 직접 향초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별한 날 선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큰 돈 들이지 않고 크게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기에 일반 가정에서도 활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친구가 수제 향초를 선물해 처음으로 향초에 빠지게 되었다"는 김유진씨(29)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기에 집에서 작업을 종종 한다. 그간 특별히 고집하는 브랜드가 없었는데, 일부 제품의 경우 사용과정에서 아쉬움이 나타나기도 했다. ""향초가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어 하는 생각이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일부 제품은 시간이 갈수록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고, "향기가 원하는 만큼 나지 않았다거나 시간이 지나면 심지가 타면서 그을음이 심하게 생기기도 했다"며 이번 양키캔들에 대해 호기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양키캔들 국내공식수입원인 ㈜아로마무역은 지난 2007년 양키캔들 미국 본사로부터 한국 내 총 판권을 확보하고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 등 300여개 취급점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발전시켰고 2년여 만에 100호점 개점했다.
양키캔들 임미숙 대표는 "불과 몇 해 전만해도 일부 유학생들과 마니아층들이 주 소비층이었던 향초시장은 웰빙과 힐링으로 대변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최근 1년간 급성장했다."며 "여성창업 인구가 증가한데다 소자본 1인 창업이 이슈가 되면서 향초 프랜차이즈 창업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사업성공 이유를 말했다.
또한 창업 아이템으로 향초가 각광을 받으면서 창업전문가들은 주의사항으로 브랜드의 공식 수입원 여부, 안정적인 상품공급 시스템, 가맹본부의자금력 등을 꼼꼼히 검토해야 사후관리 문제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