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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가 동종 업계 서비스 만족도에서 가장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5대 패밀리 레스토랑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확인됐다.
5대 패밀리 레스토랑의 선정 기준은 매출액, 매장수 상위 5개 업체였고, 평가 점수는 5점 만점이다.
이번 조사는 이용 과정의 만족감(서비스 체험), 예약의 정확성 및 할인 서비스 안내(서비스 운영·관리), 손님맞이와 직원의 친절도(직원 서비스), 내부환경과 주차시설(이용 편의성), 음식의 맛·양·가격(상품구성요인)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애슐리는 이 조사에서 서비스 체험, 서비스 운영·관리, 직원 서비스, 이용편의성 등 모두 4개 부문서 최하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상품구성요인서는 3.57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종합 평가에서 최고로 꼽힌 아웃백은 서비스 체험, 서비스 운영·관리, 직원 서비스 등 3개 부문에서 경쟁 업체를 압도했고, 상품구성요인과 이용편의성에서도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응답자가 이들 레스토랑을 이용할 때 주로 사용하는 할인 혜택 서비스는 통신사 할인(35.6%)과 신용카드 할인(35.6%)이 주를 이뤘고, 멤버십 할인 서비스(20.7%)와 신용카드 포인트 결제 서비스(3.8%)가 뒤를 이었다.
포인트 결제 서비스 사용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는 중복 할인 불가(33.0%),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24.0%), 유효 기간이 짧아서(21.0%), 사용 단위가 정해져 있어서(12.0%)라고 답했다.
소비자원은 "포인트 결제가 패밀리 레스토랑을 위한 마케팅 도구일 뿐 제약요건 때문에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일부 신용카드에 도입된 포인트 유효기간 연장, 사용 최저한도 폐지, 1포인트 단위 사용 등의 자율개선 사항을 업계에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