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베종양내과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선진바이오텍(대표 양동근)에 따르면, 지난 14일 일본 삿포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날 발표에서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은 25㎖의 소량 혈액만으로도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가 가능한 최신 의료기술을 아베종양내과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는 인체 내 8%에 불과한 단구를 분리하여 유전자검사와 항원검사, 종양마커검사를 실시한 뒤 환자별 맞춤형 암항원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 암백신 치료에는 WT1 펩타이드(원발암과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강화)와 MUC1 펩타이드(T세포지원과 항암작용 6~9개월 유지), GV1001 펩타이드(췌장암과 소화기암), NY-ES01 펩타이드(고형암과 소화기암), 서바이빈 펩타이드(고형암), 개인별 특이적 암항원 등이 모두 사용된다.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은 "WT1 펩타이드 중 일부만 활용하던 과거와 달리, WT1 펩타이드 전체와 MUC1 펩타이드와 개인별 유전자검사를 한 후 개인별 맞춤 펩타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베종양내과에서는 암환자의 혈액에 있는 미량의 암세포 및 말초혈순환종양세포 검사법(Circulating Tumor Cell:CTC)의 문제점을 해소했으며, 유리RNA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앞으로 암 진단 및 치료 유효판정에 영상진단, 혈액검사, 암별 유전자 분석, CTC검사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