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밥값이 1인당 1만원을 넘어가면 비싸다고 하면서도 카페에서는 거부감 없이 커피와 조각케이크에 12,000원이 훌쩍 넘는 가격을 지불한다. 여성들은 이에 대해 "카페의 분위기에 돈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즉, 음식점은 먹은 음식 값만 지불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는 많은 돈을 지불하길 꺼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프랜차이즈 PC방 창업시장에까지 번지고 있다.
최근 PC방 창업 시장은 최신식 PC와 인터넷 설비를 갖춤은 물론 분위기 좋은 카페형 PC방으로 진화하고 있다. 때문에 PC방 이용자들은 자연스레 부가적인 요소를 따지게 된다. 특히 여성, 가족단위 이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PC방은 분위기, 즉 인테리어로 승부를 거는 것이다. 카페같이 안락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다양한 식음료를 판매하며 전 연령층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PC방 관계자는 "최근 PC방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를 결정하는 인테리어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며 "PC방이 입점한 지리적, 환경적 요건을 고려해 고객 타깃층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소재인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인테리어팀의 지휘아래 시공하고 있기 때문에 완성된 인테리어는 견고한 내구성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또 인체공학적인 가구를 사용하고 최적의 동선을 유도해 사용자의 연령, 성별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