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외모나 몸매 등의 신체 조건이 매력적이면 잠자리 만족도도 높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남녀 간에 엇갈렸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57.0%가 '그렇다'고 답했고, 여성은 51.7%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각각 과반수를 차지한 것.
돌싱남녀 과반수, 부부사이와 잠자리 만족도는 '정비례'
'배우자와 부부 사이가 원만할 때는 잠자리 만족도도 높습니까?'에서는 남녀 모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즉, '아주 그렇다'(남 10.5%, 여 30.6%)거나 '대체로 그렇다'(남 40.4%, 여 35.1%)와 같이 부부 사이와 잠자리 만족도는 정비례 관계에 있다는 의견이 남성 50.9%, 여성 65.7%로서 각각 절반을 넘었다.
'별로 그렇지 않다'(남 36.6%, 여 28.3%)와 '전혀 무관하다'(남 12.5%, 여 6.0%) 등과 같은 부정적 답변은 남성 49.1%, 여성 34.3%이다.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대체로 그렇다'는 대답이 남녀 모두 가장 앞섰고, 그 뒤로 남성은 '별로 그렇지 않다' - '전혀 무관하다' - '매우 그렇다'의 순이고, 여성은 '매우 그렇다'가 두 번째로 많고, '별로 그렇지 않다'에 이어 '전혀 무관하다'가 뒤따랐다.
눈여겨 볼 사항은 부부 사이와 잠자리 만족도가 비례한다는 의견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14.8%포인트 높다는 점이다.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실장은 "부부사이가 원만할 때는 부부 모두 잠자리에 흔쾌히 응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고조될 뿐 아니라 호흡도 잘 맞아 만족도도 최고조에 달한다"라며 "특히 여성들의 경우 배우자와의 애정지수와 분위기 등이 부부관계의 만족도를 좌우하므로 부부 사이가 원만할 때는 최고의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라고 설문결과를 풀이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