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외모나 몸매 등의 신체 조건이 매력적이면 잠자리 만족도도 높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남녀 간에 엇갈렸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57.0%가 '그렇다'고 답했고, 여성은 51.7%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각각 과반수를 차지한 것.
그 뒤로 남성은 '그렇지 않다'(32.1%)에 이어 '일정기간만 그렇다'(10.9%)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일정기간만 그렇다'(25.7%)가 먼저이고 '그렇다'(22.6%)가 그 뒤를 이었다.
돌싱남녀 과반수, 부부사이와 잠자리 만족도는 '정비례'
'배우자와 부부 사이가 원만할 때는 잠자리 만족도도 높습니까?'에서는 남녀 모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즉, '아주 그렇다'(남 10.5%, 여 30.6%)거나 '대체로 그렇다'(남 40.4%, 여 35.1%)와 같이 부부 사이와 잠자리 만족도는 정비례 관계에 있다는 의견이 남성 50.9%, 여성 65.7%로서 각각 절반을 넘었다.
'별로 그렇지 않다'(남 36.6%, 여 28.3%)와 '전혀 무관하다'(남 12.5%, 여 6.0%) 등과 같은 부정적 답변은 남성 49.1%, 여성 34.3%이다.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대체로 그렇다'는 대답이 남녀 모두 가장 앞섰고, 그 뒤로 남성은 '별로 그렇지 않다' - '전혀 무관하다' - '매우 그렇다'의 순이고, 여성은 '매우 그렇다'가 두 번째로 많고, '별로 그렇지 않다'에 이어 '전혀 무관하다'가 뒤따랐다.
눈여겨 볼 사항은 부부 사이와 잠자리 만족도가 비례한다는 의견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14.8%포인트 높다는 점이다.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실장은 "부부사이가 원만할 때는 부부 모두 잠자리에 흔쾌히 응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고조될 뿐 아니라 호흡도 잘 맞아 만족도도 최고조에 달한다"라며 "특히 여성들의 경우 배우자와의 애정지수와 분위기 등이 부부관계의 만족도를 좌우하므로 부부 사이가 원만할 때는 최고의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라고 설문결과를 풀이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