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각 지역의 특산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던 고급 명품쌀인 이천쌀로 만든 '청정원 우리쌀 죽'과 '청정원 우리쌀 수프'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쌀로 만든 죽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특징으로 직장인과 학생의 간편한 아침 대용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우리쌀 잣죽'은 이천쌀과 함께 가평의 대표 특산물로 꼽히는 잣을 사용했다.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는 노약자 및 환자들에게 권장된다. 이와 함께 우리쌀 수프는 기존 20~26% 이상 들어간 수입 밀을 100% 이천 명품 쌀로 대체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각 제품 종류를 살펴보면 우리쌀로 만든 죽은 야채죽, 잣죽, ?‡! ?고기죽 등이 있으며, 수프는 크림, 쇠고기, 양송이, 야채, 마늘 수프가 있다.
외식업계도 지역 특산물을 내세운 메뉴개발이 한창이다. 카페두다트는 충청남도 공주와 경상북도 청도 지역 농장과 연계해, 원재료의 맛과 풍미를 살린 '밤라떼'와 '바밤빙수', '홍시퐁당, '홍시주스'를 선보였다. 밤라떼는 공주 밤이 78% 들어간 밤앙금과 우유를 섞어 만들었다.
드롭탑은 제주도 다원에서 생산된 '제주 한라 녹차' 티백 세트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땅이 가장 기름지다는 곡우 전후의 어린잎만 골라 채엽한 우전차로,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이 덜하면서 감칠맛이 강하다. 찻잎을 증기로 찐 다음 덖는 전통 방법으로 생산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로코커리는 층남 서천 전어, 경북 의성 마늘, 안동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대거 선보였다. 대표 메뉴로는 의성 마늘과 국내산 돼지 목살을 사용해 만든 '의성 마늘 목살 스테이크'와 아삭한 안동의 제철 마를 활용한 '안동 마 샐러드', 고소하고 매콤한 '서천 전어 회무침' 등이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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