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실시한 '2014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개선하고 싶은 건강문제로 응답자의 45%가 면역기능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 10여년간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판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홍삼은 한때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기도 했다.
■ 최고 인기 면역력 건강기능식품 원료: '홍삼', '알로에겔', '클로렐라'
또한, 클로렐라는 태양으로부터 광합성을 통해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자가영양생물이다. 클로렐라는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엽록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대체식량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면역력 증진은 물론, 피부건강 및 항산화 작용까지 한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면역력 건강기능식품 신흥 주자: '효모 베타글루칸', '당귀혼합추출물'
면역력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지금까지 홍삼이 최고의 전성기를 누려 왔다면, 올해에는 개별인정형들이 속속들이 등장해 다양한 원료들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효모 베타글루칸'은 빵 효모에서 추출한 천연 면역증강 소재로, 이는 버섯, 귀리 등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보다 함량이 약 5배에서 40배까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효모 베타글루칸은 면역력 증강뿐만 아니라 코, 목구멍, 기관지 등에 염증을 동반하는 상기도 감염 발생자 수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됐을 뿐 아니라, 긴장감, 우울함, 분노, 피로감, 활력, 혼란감을 측정하는 기분상태 점수 POMS(The profile of Mood States)가 눈에 띄게 개선된 점이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이와 함께 눈여겨봐야 할 신흥 원료로 당귀혼합추출물 있다. 당귀혼합추출물은 국내에서 재배한 당귀, 천궁, 백작약 등의 원료로 만들어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당귀혼합추출물로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을 대상으로 인체시험을 진행한 결과, 골수에서 생성되어 몸에 해로운 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NK세포가 활성화됐을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CYTOKINE생성 개선 및 림프구 수가 증가되는 것이 확인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이사는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라며,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과 함께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