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무려 4명 배출...신흥 명문고교로 '우뚝'

기사입력 2014-12-03 18:24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무려 4명 배출...신흥 명문고교로 '우뚝'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무려 4명 배출...신흥 명문고교로 '우뚝'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12명 중 4명이 대구 경신고 학생으로 알려지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대구 경신고에 쏠렸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 경신고등학교는 이전부터 지역에 소문난 명문고다. 지난 2013년에는 일반고 과정을 밟아온 학생들 16명을 서울대에 보내는 쾌거를 거둬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1966년 3월 경신상업전수학교로 출발, 1971년 현 위치로 옮긴 뒤 1978년 45학급에 걸친 경신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1979년 3월 제14회 1학년 입학식을 통해 인문계 제1회 입학생을 받았다. 인문계 전환 직후인 1980년대부터 경신고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을 서울대에 진학시키며 신흥 명문고교로 떠올랐으며, 90년대 이후부터는 지방의 일반계 고교에서는 드물게 40명이 넘는 학생들을 서울대에 진학시키기도 했다.

외환 위기 이후 의대 진학이 늘면서 서울대로 진학하는 학생 수가 다소 줄었지만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과 의대 진학 학생수는 전국 고교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2010년 4월에는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선정 고시를 거쳐 2011년 3월 자율형 사립고 1학년 입학식을 치른 뒤 대구의 대표적인 자사고로 떠올랐다.

앞서 3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이날 집계된 수능 성적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이다.

특히 이 가운데 무려 4명(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이 대구 경신고 학생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학교에서 만점자 4명이 배출된 것은 대구지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대구 경신고는 학습량 많기로 지역 내에서 유명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대구 경신고 4명의 학생 중 2명의 이름이 '이승민'이며, 서울 양정고 수능 만점자 이름 또한 이승민으로 알려져 이번 수능 만점자 12명 중 3명의 이름이 이승민인 것이 확인돼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까지 확인된 수능만점자는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 등이다.

한편 외대부고 김세인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모두 재학생이기 때문에 재수생 만점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에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자사고로 바뀌고 얼마 안됐는데 이러게 많은 만점자를 배출했군요",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 정말 비결이 궁금합니다",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꽤 유명한 학교였군요",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제대로 이름을 알렸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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