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판매중인 일부 성인용 기저귀 제품이 소변 역류량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저귀의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표시가 없는 제품도 있었다.
다만 6개 제품은 역류량 기준인 3.0g을 1.7~7.7g까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라이프리 테이프형 성인용 기저귀, 효심이 매직형, 크리센 성인용 팬티형 기저귀, 아텐도 신축테이프, 디펜드 안심테이프, 화이트유 골드대형 등이다.
하지만 2개 제품(아텐도 신축테이프, 다솜 성인용기저귀)은 이러한 표시가 없었다. 1개 제품(라이프리 테이프형 성인용 기저귀)은 포장 상의 이미지와 실제 제품 표시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제품 중 '테나플러스 대형' 제품은 한글 표시사항이 누락돼 원산지, KC 인증번호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소시모측은 평가 대상 제품 모두 pH(수소이온농도), 형광증백제, 폼알데하이드, 염소화페놀류, 아조염류 등과 관련된 안전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소시모 관계자는 "가격의 차이는 품질의 차이를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역류량 제고를 위한 업체의 품질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