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춘년은 입춘이 두 번 들어있는 해로 봄이 쌍으로 들어와 이 때 결혼하면 부부가 백년해로 한다는 설과 함께 어느 해보다 결혼하는 커플들이 많다.
소다스트림의 공식 수입원 밀텍산업의 황의경 대표는 "유통업계의 쌍춘년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좋은 때에 결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획일화된 혼수 준비에서 나아가 기능적으로 더욱 실용적인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인기 혼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주서기와 커피 머신도 최근에는 더욱 진화된 제품들이 인기다. 호주 가전 브랜드인 브레빌 주서기는 '브레빌 주스 착즙 시스템' 기술로, 기존 주서기보다 많은 양의 주스를 추출하도록 설계됐다. 추출했을 때 비타민과 효소 등을 과일 대비 71%까지 보존 가능 하다. 투입구 크기도 84mm로 큰 채소나 과일까지 쉽고 빠르게 즙을 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코웨이의 초소형 커피정수기 '한뼘 바리스타'는 냉온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을 하나로 합쳐 19cm인 한뼘사이즈에 담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정수기와 커피머신이 합쳐지면 크기가 커질 거라는 기존 생각을 혁신으로 탈바꿈하여 기능은 더해졌지만 크기는 한뼘 사이즈로 콤팩트하게 만들어졌다. 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커피 종류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독일 캡슐머피 머신 치보 카피시모 피코(PICCO)는 파스텔 톤의 컬러에 캐릭터를 더했다. 언뜻 보면 마치 인형인듯 착각하게 만들정도. 블랙 볼케이노, 레드 파이어, 샌드 비치, 바이올렛 플라워, 블루 웨이브, 화이트 스노우 등 총 6가지 컬러가 출시돼 취향에 맞게 선택가능하고 인테리어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갖춰 요리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프리미엄 핸드블렌더 제품도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쉐프들의 극찬을 받은 스위스 브랜드 바믹스의 핸드블렌더는 다양한 칼날을 활용하여 믹서, 분쇄, 커터, 거품 기능이 모두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50년 품질보증의 강력한 모터가 장착되어 있고 용기 교체 없이 어느 그릇이나 사용이 가능하여 초보 주부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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