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과 힐링 영향으로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운 브랜드들이 오래전부터 등장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생면전문점으로 국수나무다.
국수나무는 2006년 문을 연 이후 전국에 40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국수나무의 특징은 자가생면과 즉석조리 서비스다. 자가생면은 주문과 동시에 매장에서 갓 뽑은 생면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석조리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주문하면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한다.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는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았다.
국수나무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인증 제품, 사회적기업 제품을 사용한다.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재료를 통해 균형있는 영양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식으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 등이 풍부한 메뉴들이 많아 가족과 주부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국수나무는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첫 번째가 창업의 두려움 해소를 위한 창업체험프로그램 등이다. 계약 전 창업자는 1일 창업체험을 통해 창업 탐색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계약 후에는 가맹점주의 목표 달성과 건강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정기교육과 서비스, 메뉴교육 등을 실시한다. 매년 2회 상·하반기 전국교육을 집행해 본부 정책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F/C시장의 동향과 트렌드 등을 연구한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국수나무는 가맹점주를 위해 국수나무와 프랜차이즈에 대한 창업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각 부분의 전문가가 이론 교육을 2일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본사조리교육장에서 2일 동안 전문 메뉴강사가 조리교육을 실시한다.
매장이 오픈한 후에는 본사의 전문 오픈매니저가 11일간 매장에 상주해 집중교육이 이뤄진다. 매장의 전체적인 상황과 점주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본사의 조치다.
국수나무 관계자는 "바른 먹거리를 표방하는 만큼 건강한 프랜차이즈 사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익을 지역사회 환원하기 위해 행복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가맹점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