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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5(이하 MWC 2015)'에서 6대 전략서비스를 전시한다. MWC 2015를 통해 제2의 도약을 꾀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만의 IoT 전략 핵심 키워드는 '모든 세상의 중심이 내가 되는' 미-센트릭(me-centric)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글로벌 무대에서 자사 혁신 서비스들을 대거 전시함으로써 전 세계인의 눈과 귀를 단박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피라 그랑 비아 (Fira Gran Via) 전시장의 홀(Hall)3에 5대 홈IoT 전략 서비스 및 상품을 주방, 거실, 서재 등 실제 집처럼 꾸민 전시 부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은 서비스를 통해 화장대 거울에 탑재된 피부 진단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피부 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쓸 수 있는 'U+ LTE무전기' 서비스도 전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MWC 2015에서 제2의 도약을 꾀하기 위해 사상 최대 인원을 파견하는 등 남다른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총 100여명에 가까운 자사 인원을 현지로 보낸다. 전시부스에서 홈IoT 서비스를 시연하고 상품 구매의지가 있는 고객사와 현지에서 계약체결 등을 진행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IoT시대에는 시간 관리, 비용 절감, 안전 향상, 정보 공유, 감성 관리 등 5대 핵심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필요하며, MWC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