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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뉴 투싼' 출시
신형 투싼의 차체는 높이 164.5cm, 축간길이(휠베이스) 267.0cm로 2세대 모델 대비 각각 2cm 낮추고 3cm 늘려 안정감 있는 외형과 넉넉한 공간을 만들어냈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2~4% 정도 좋아졌다. 최고 연비는 1.7 2륜구동 모델로 L당 15.6km. 2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작동해 빠른 반응 속도를 내는 7단 DCT가 적용 연비를 개선했다. 현대차가 7단 변동기를 탄 차량을 내 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속기의 단수가 높을수록 연료 소비가 줄어든다.
2.0 2륜구동 자동 변속기 모델(17·18인치 타이어)은 L당 14.4km로 기존 모델보다 4.3% 향상됐다. 2.0 4륜구동 자동변속기 모델(17·18인치 타이어)은 L당 12.8km로 기존 모델(12.5km)보다 2% 가량 개선됐다.
현대차는 올 뉴 투싼 연비 개선을 위해 차가 멈추면 시동이 꺼지고 출발 시 시동이 자동으로 걸리는 ISG시스템을 2륜구동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현대차는 4월 30일까지 올 뉴 투싼을 구매하는 고객(사전계약자 포함) 중 블루링크 2.0이 적용된 8인치 내비게이션을 선택한 고객 500명을 추첨해 블루링크 평생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00명에게는 KT 뮤직의 지니 어플로 1년간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올 뉴 투싼의 판매가격은 U2 1.7 디젤 모델이 ▲스타일 2340만원 ▲모던 2550만원(2륜구동, 7단 DCT 기준)이다. R2.0 디젤 모델은 ▲스타일 2420만원 ▲모던 2655만원 ▲프리미엄 2920만원(2륜구동,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가격은 기존 모델(2090만~2930만원) 대비 3% 정도 인상됐다. <스포츠조선닷컴>
현대차 '올 뉴 투싼' 출시
현대차 '올 뉴 투싼'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