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밀가루, 설탕, 흰 쌀밥 등은 대표적인 화이트푸드다.
"겨울 무는 인삼보다 낫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뿌리채소인 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효능을 지닌 대표적인 화이트푸드다. '비타민 덩어리'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고, 무의 성분 중 하나인 시니그린은 유황성분으로 기관지를 강화시켜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를 예방해주는 중요한 식품이다.
흔히들 감자는 살을 찌게 하는 식품이라 생각하지만, 쌀이나 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보다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 장수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한다. 기름에 튀긴 프렌치프라이나 감자칩을 제외하고 감자는 건강에 매우 좋은 화이트푸드로, 감자의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철분 흡수를 도우며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팔도의 '더 스푼 브런치감자'는 입맛을 잃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봄철에 허한 속을 간편하게 달래줄 수 있는 제품이다. 컵 용기에 '브런치감자' 분말과 뜨거운 물을 붓고 스푼으로 골고루 저으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으깬 감자를 바로 먹을 수 있어 아침식사 대용, 간식, 샐러드 등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다.
잃어버린 봄철 입맛을 상큼하게 돋우는 '청정원 허브갈릭 드레싱'
수천년간 질병을 치료하는데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온 마늘은 항균성 물질인 알리신이 풍부해 박테리아의 감염을 막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한 화이트푸드다.
청정원의 '허브갈릭 드레싱'은 마늘뿐 아니라 허브를 더해 샐러드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늘의 풍부한 향과, 오레가노와 바질과 같은 허브 향에 레몬을 더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살려 준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의 냉장 드레싱으로,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 합성산화방지제 등 첨가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신선하고 건강하게 잃어버린 봄철 입맛을 돋워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황사·미세먼지는 물러가라~ '빙그레 맑은하늘 도라지차'
도라지는 예로부터 '길경'이라 불리며 동의보감 등 의서에 기침, 가래, 염증을 삭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기록돼 있다. 이는 도라지에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있어 기관지의 점액 준비를 도와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빙그레 '맑은하늘 도라지차'는 황사, 미세먼지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오염물질이 늘고 있는 요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산 도라지를 원료 수매부터 제조 과정까지 심혈을 기울여 다루고 있으며, 해남의 청정한 자연환경에 위치한 곳에서 건조공정을 진행한다. 특히 도라지의 쓴맛을 싫어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국내산 보리를 함께 블렌딩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내 음용에 용이하게 만들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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