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지난 21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대리점주 최고경영자과정(AFH) 5기 수료식을 열었다.
최병오 회장은 수료식에서 "형지의 행복경영 DNA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중한 인연을 이어 나가자"고 강조하며 "불황일수록 교육을 통해 경영능력을 높여 판매 현장에서 고객 감동경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 기수당 약 50여명의 대리점주들로 구성하여 상품, 영업, 마케팅에 관한 지식과 경영, 문화, 트렌드에 대한 학습은 물론 친목 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전국 1900여개 전 대리점주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성공예감세미나(대리점주), 세일즈 스킬업과정(판매사원), 신규경영자과정, SM 역량향상(Shop Master)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장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플라워 매니저'를 선발해 전문적인 교육이수를 통해 자사 브랜드 매장 인력으로 배치하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대리점 역량 강화가 업계 저성장기에 치열한 경쟁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