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서 어느덧 거리에는 하나 둘 꽃이 피기 시작하는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벚꽃도 피기 시작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맘때면 짧은 기간 피는 벚꽃을 보고,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여성들이 많다. 벚꽃 나들이를 위해 가볍고 상큼한 의상과 함께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화사한 벚꽃 메이크업!
봄을 맞아 벚꽃 나들이를 가려는 이들을 위해 벚꽃처럼 상큼하고 화사한 봄 메이크업 연출법을 제안한다.
맥의 '파라디스코(26,000원대/1.5g)' 색상은 맥 아이섀도우 베스트 셀러로 꼽히는 제품으로 화이트 펄감의 밝은 핑크빛 섀도우다. 파우더 타입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며, 적은 양으로도 우아한 발색이 가능하다. 글로우픽 아이섀도우 부문 1위에 오를 정도로 우수한 품질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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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활기와 생기를 표현하고 싶다면 블러셔로 가볍게 포인트를 주면 된다. 따뜻한 봄 햇살의 벚꽃처럼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핑크빛 블러셔인 베네피트의 '단델리온(42,000원대/7g)'은 하얀 피부에 특히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발레리나 핑크색이라는 느낌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은은한 분홍빛 색감이 특징으로 소녀 감성을 나타내기에 좋다.
슈에무라의 '글로우온 블러셔 M521(33,000원대/4g)'은 은은한 볼터치에 제격인 제품이다. 부드러운 살구빛이 감도는 오렌지 계열의 색깔이다. 볼의 자연스러운 홍조가 아름다운 일본 인기 여배우의 이름을 본따 '아오이 유우 블러셔'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질감에 따라 매트와 펄 타입, 기능에 따라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등으로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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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화장을 화사하게 해도 립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화장을 끝마쳤다고 할 수 없다. 핑크, 코랄 계열의 립 메이크업으로 벚꽃 메이크업을 마무리 하자.
스킨푸드 '생과일 립 앤 치크 세가지맛(9,000원/2.5g*3)'은 하나의 틴케이스에 세가지 색상을 담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산뜻하게 발리면서 생과일로 물들인 듯 화사하고 또렷한 컬러를 자랑한다. 생생한 컬러의 오렌지,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딸기, 톡톡 터지는 싱싱한 방울토마토, 따뜻한 베이지 컬러의 무화과까지 총 4가지 홋수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샤넬 신제품 '루쥬 코코(41,000원대/3.5g)' 립스틱은 봄을 맞아 여성들의 입술에 품격을 불어넣어줄 컬러들로 구성됐다. 5가지 계열의 장난기 넘치는 '레드', 섬세한 '핑크', 부드러운 '베이지', 강렬한 '플럼', 상큼한 '오렌지'로 구성돼 여성들이 선호하는 총 2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루쥬 코코'의 생생한 컬러감은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 또는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며 사뭇 다른 분위기의 세련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끝까지 벚꽃으로 물들이자
스킨푸드는 최근 달달한 핑크빛 컬러로 봄꽃보다 사랑스럽게 빛나는 Blooming Romance Nail 콘셉트의 허니 젤네일 6가지 컬러를 추가 출시했다. 스킨푸드 '허니 젤네일(6,000원/8ml)' 6종은 다채로운 핑크와 코랄 컬러 포인트로 사랑스럽고 화사한 봄꽃으로 물든 듯한 봄 네일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젤 네일과 같은 단단함, 광택감, 도톰함을 부여해주며, 강력한 지속력을 지닌 램프 프리 젤네일이다.
OPI는 젤 효과 네일 '인피니티 샤인(Infinite Shine) (25,000원대/15ml)'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컬러로 지칭되는 인피니트 샤인은 젤과 컬러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컬러링 후 최소 10일간 지속되는 지속성과 높은 선명도와 고광택을 자랑한다. 또한 젤 램프 없이도 자연광에 빠르게 건조되며 방부제 성분인 포름알데히드와 발암 물질인 DBP, 포름알데히드 레진, 캄퍼, 톨루엔 등 5가지 유해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