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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예의 맛' 메인 예고편에 영화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오지호 나쁜손 연기도 공개됐다.
이날 강예원은 "영화 속 오지호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며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장면을 촬영하면서 생긴 일화를 고백했다.
이어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하며 장내를 발칵 뒤집었다.
강예원은 비뇨기과 전문의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 여자들도 여러 가지 성형을 하지만 남자들은 이런 것에 연연하는 구나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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