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항산화제인 피크노제놀은 이명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탈리아의 논문이 있다.
이러한 효과가 과연 소나무 껍질만 있을까?
이렇듯 송절을 포함한 소나무의 각 부분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혈순환을 도우며 뇌를 건강하게 하는 강력한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귀 속 달팽이관 내의 유모세포는 우리 몸의 근육과 같아서 몸이 피로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잠을 잘못자면 유모세포가 약해지고 빠지기도 한다.
유모세포가 피로해지면서 뇌신경은 극도로 흥분하는데 청각을 전달하는 중추청각시스템이 과열하고 흥분하면서 오는 것이 바로 이명이다.
빙빙한의원 윤승일 원장은 "달팽이관 내의 유모세포는 피로하면 활성산소가 생기며 이것이 독소로 작용하면서 유모세포가 파괴가 된다"며 "송절 속 항산화 성분은 이러한 독소를 조절하면서 유모세포를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원장은 "소나무는 버릴게 하나도 없다. 대체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소나무 재료를 집에서 달여서 꾸준히 차 마시듯 한다면 이명예방뿐 아니라 이명이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송절 외에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녹차와 강황, 레스베라트롤 등을 함께 마시거나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윤승일 원장은 오는 5월12일 밤11시에 방영되는 MBN '엄지의 제왕'에서 어지럼증과 이명, 송절에 대해 더욱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