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CTV.COM 한국어방송과 흑룡강신문사가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와 일대일 수출설명회와 상담회인'한국 서울 하얼빈시 투자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최근 가서명 된 한·중 FTA를 활용해, 대중(對中) 수출 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 서울 하얼빈시 투자 설명회'에 이어서 '중한 식품기업간 비즈니스 매칭행사'도 이뤄진다. 하얼빈 녹색식품산업 현황 설명과 하얼빈시 중점 식품 기업과 제품소개, 하얼빈시 기업과 한국 측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1:1 상담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중국 기업 30개사와 국내 기업 3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얼빈시는 녹색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 정부가 주도하고 기업이 참여하는 '녹색식품 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하얼빈시는 '녹색식품 산업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녹색식품을 혁신하고 통합해, 산업규모를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