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분야 권위자' 김용길 교수 "자원봉사 문화 선도로 사회공헌"

기사입력 2015-06-26 14:21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KVSDI)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김용길 교수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분쟁 및 중재분야 권위자로 유명하다.

각박해지고 다변화되는 사회에서 인간 대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깨달은 김 교수는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결심한 이후,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및 정책개발을 필두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각별히 힘쓰고 있으며 선후배 학습 멘토링 시스템을 제안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청소년기를 잘못 보낼 경우 돌이킬 수 없으므로 올바른 청소년기 인격 형성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함이 그 취지이다.

획일화 된 국내 교육구조의 특성상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휘하기 힘든 부분들을 감안하여 고안한 교육 커리큘럼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직업 체험활동과 같은 보다 실질적인 청소년들의 길잡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 기관, 단체, 협회 등 여러 곳에서 자원봉사 운용 협약체결을 맺고 향후 개발원을 100개 이상의 지부와 1000개 이상의 센터 개설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한국자원봉사포럼의 자문으로 활동한 바 있고 2014년 자원봉사 정책 수립과 청소년 자원봉사관리자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사실 김용길 교수는 중재 분야에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히는 각종 중재분야 전문 귄위자다. (사)한국중재학회 연구이사와 출판이사, 편집위원을 역임하면서 중재 관련 각종 논문발표와 다양한 중재제도 이론 정립은 물론 정책 수립에도 관여하였다. 국내 중제제도의 발전은 김 교수와 함께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현재 대한중재인협회 편집위원장과 지식문화중재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를 오가는 중재 활동에도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많은 중재인들의 롤모델이기도 한 김 교수는 최근 국회 입법지원위원회에 위촉되었으며 폭넓은 저술활동과 학술 업적으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외에도 다양한 기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교수는 한중법률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며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중국의 문화와 법전에 대해 깊게 연구하고 있다.

향후 한·중간 법률 연구 인력교류와 함께 재직 학교 학생들의 중국 취업 진로방안 모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용길 교수는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자원봉사관리자 자격과정을 운영 중에 있고, 최근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안전행정부에서 관할하는 시도 평생교육 자원봉사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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