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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며 며칠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차칼로토스 장관은 전날 오전부터 아테네 시내 호텔에서 시작한 채권단과 밤샘 협상을 마치고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사전 조치와 관련해 미미한 세부사항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올해 기초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GDP의 0.25% 수준으로 관리하고 내년은 흑자 규모를 GDP의 0.5%로, 2017년은 1.75%로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내년까지 재정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시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그리스가 이행해야 하는 '사전 조치'와 관련해 대부분 합의했다.
협상이 마무리되려면 그리스 의회가 사전 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과 협상안을 처리해야 하며,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에서 이에 합의해 독일 등 유로존 회원국 의회의 승인 절차가 끝나야 한다.
그리스 의회는 이르면 13일 표결할 예정이며 유로그룹은 14일 임시 회의를 개최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스는 ECB에 32억 유로(약 4조870억원)를 상환해야 하는 20일 전에 협상을 타결해 ESM으로부터 3차 구제금융 지원금을 받아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