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 43회 국제기능올림픽(World Skill Competition)에 '최상위 후원사(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노트PC 330대, 22인치 모니터 60대, 스마트폰 60대, 8.4인치 태블릿 200대, 48인치 TV 110대 등 총 760대의 전자 제품을 지원하고, 종이없는 친환경·디지털 기능경기대회 실현을 위해 입찰을 통해 태블릿PC 5000대를 공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주제로 삼성 체험관을 마련해, 참가 선수들과 2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교육·오락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88형 SUHD TV, 갤럭시 S6를 활용한 댄스 게임과 기어VR을 통해 세계 주요 도시를 직접 방문하는 듯한 가상현실 체험은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정부와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솔루션, 삼성페이 등 B2B 솔루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삼성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스마트 스쿨도 소개한다.
홍원표 삼성전자 사장은 "체험관은 관람객과 참가 선수들이 삼성의 기술력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대회 운영을 위한 태블릿 PC를 공급해 친환경·디지털 대회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