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서핑족을 뜨겁게 달굴 '2015 서프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국내 유일의 서핑 전용 해수욕장인 양양 '서피비치'(SURFYY Beach)에서 개최된다.
서프요가는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3차례 약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프요가'를 배우고 나면 넓은 서핑전용 해변에서 20여명의 서핑 전문강사들에게 서핑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서프스쿨'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기간중 '서프 스쿨'은 체험강습 2시간 코스가 3만원, 오픈서퍼 강습은 3시간 코스는 7만원에 진행되며, 2인용 카라반 15만원, 4인 기준 게스트 캠프렛 15만원, 4인기준 게스트 캠핑 8만원, 자가캠핑 3만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서프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온서피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surfyy.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피캠프 패키지와 숙박권 사전구매는 라온서피리조트 예약팀(033-672-0695)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피비치'는 민간인 출입이 금지됐던 양양 하조대 북쪽 군사보호지역을 개방한 국내 유일의 서핑 전용해변으로, 일반 해수욕객과 부딪힐 염려없이 자유롭게 서핑을 즐길 수 있고, 대규모 캠핑장과 맥주펍, 푸드코트, 편의점 등을 갖춘 1만평 규모의 대단위 '라온서피리조트'를 갖추고 있어, 매일 서핑과 함께 홍대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디제잉 파티, 캠핑, 공연, 축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2030세대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박준규 라온서피리조트 대표는 "외국에선 히피와 함께 자유분방함과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젊음이의 특권으로 자리잡은 서핑문화를 국내에 대중화시키기 위해 '2015 서프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축제가 자유와 낭만을 꿈꾸는 2030 젊은층이 서핑과 요가는 물론 최고의 힙합스타 공연, 럭서리한 카라반 캠핑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서핑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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