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 마주장학회 지역 인재에 장학금 전달

마주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을 통해 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경남마주장학회는 지난 6일 렛츠런파크부산경남 관람대에서 지역 인재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마주장학회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모범학생 28명에게 총 23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부경 마주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 뒤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동안 9회에 걸쳐 총 255명의 장학생을 선발, 2억28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갑수 부경 마주장학회장은 "마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주장학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