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선물 고민인 이모 삼촌 주목! 올 크리스마스 유아동 패션 트렌드는 ‘R.E.D’

기사입력 2015-12-22 09:51


사랑스러운 자녀 혹은 조카를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혹은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유아동 패션 아이템을 추천한다.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패션 엣지를 더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아 엄마들 만족도도 높다는 사실. 센스만점 엄마, 삼촌으로 거듭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어린이 패션 트렌드를 키워드 'R.E.D'로 풀어봤다.

'Red', 역시 크리스마스엔 레드레드해야지~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가 올해도 강세이다. 특히 올 해는 한층 톤다운 된 마르살라 컬러가 대세로 떠올랐다. 장난꾸러기 남아에게는 '알로앤루'의 '야상 웰론점퍼'를 추천한다. 톤다운 된 레드 컬러와 인디언 감각적인 패턴으로 깜찍하고 귀여운 분위기는 물론, 힙을 덮는 넉넉한 기장에 웰론 충전제를 사용해 따뜻하게 착장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모던 브리티시 스타일 브랜드 '포래즈'의 '발칙한 버건디 코트'는 사랑스러운 여아에게 제격이다. 영국 숙녀를 연상시키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격식 있는 자리에도 돋보일 수 있다.


제로투세븐이 유아동복 크리스마스 트렌드를 제안했다.
'Economic', 스마트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어라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고가의 제품보다는 합리적이고 편안한 가격의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한 해가 다르게 쑥쑥 크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값비싼 제품보다는 품질은 우수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아메리칸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알퐁소'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레드 스트라이프 배색 티셔츠와 면바지를 3만원대에 제공한다. 티셔츠 한 벌 가격에 상하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조끼를 레이어드해서 코디한 듯한 스타일로 티셔츠 한 장에도 갖춰 입은 듯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여아를 위한 '체크배색 베이비 원피스'도 2만원대에 선보였다. 입체 퍼와 퐁퐁이로 장식된 디테일에 디자인도 깜찍해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


'Duel', 활용도 높아야 선물할 맛 난다고 전해라

신학기 입학을 앞두고 있는 조카나 자녀에게는 책가방 선물이 제격이다. 마지막 키워드는 바로, 'Duel', 듀얼 활용이 가능한 유아동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키즈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은 기능성은 물론 북유럽감성의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멀티 '신학기 스쿨백'을 새롭게 출시해 눈길을 끈다. 가방 앞면에 '3M 스카치라이트' 재귀 반사소재를 적용해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보행 시 어린이 안전을 고려했으며, '원터치 벨트'를 사용해 가방끈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세심한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다양한 지퍼 수납 공간을 적용해 활용도는 물론 기능성까지 모두 잡았다.

언발란스 미국 키즈 라이프스타일 슈즈브랜드 '츄즈'는 앞·뒤 디자인이 다른 양면 스타일로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한 '키즈 백팩'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 가지 가방에 두 패턴으로 아이의 기분과 그 날 패션에 따라 매일 바꿔 맬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100% 폴리에스터를 사용해 형태가 잘 유지되고 내구성이 좋으며,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패션의 완성은 바로 신발이다. '츄즈'의 '스파크(하이탑슈즈)'는 좌우 패턴과 컬러가 다른 독특한 콘셉트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불러일으킨다. 컬러풀하고 화려한 패턴으로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도 패션 포인트로 착장할 수 있고, 발목 앞부분을 폭신한 소재로 되어 발목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스타일로 일상생활에도 편안하게 신길 수 있어 실속만점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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