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디자인'상을 5일 수상했다
차체 디자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라는 콘셉트에 맞춰 역동적인 비율과 우아한 스포티 라인, 날렵한 실루엣과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했다. 또한, 다양한 표면들이 겹쳐진 레이어링 형태의 디자인은 i8의 독특한 외관을 완성하고, 공기역학적인 차체를 표현한다.
전기모터와 엔진을 구분하는 콤팩트한 구조를 위해 차체의 앞쪽과 뒤쪽을 매우 낮게 만들었고, 차량의 측면은 날렵한 라인을 통해 i8만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시저(Scissor) 도어와 BMW i를 상징하는 블랙 벨트가 보닛에서 'V'자 형태로 나타나 루프를 지나 뒤쪽까지 이어져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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