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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 사람들은 저마다 올 한해 지킬 목표와 한해를 준비하는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 즈음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는 것은 바로 무속인들이다. 새해 연초 사주풀이, 신점, 운세, 궁합, 투자운, 재물운, 직장운, 연애운, 결혼운, 이사운 등 다양한 운세를 보기 위해서 법당을 방문하는 신도들이 크게 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화궁은 누구보다 이른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여 누구보다 늦은 시간에 하루를 마감하는 부지런한 무속인으로도 유명하다. 스스로의 영을 맑게 하기 위해 기도와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신의 제자로써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부적, 굿을 강요하지 않는 무속인으로 알려져 있다.
선화궁은 "가끔 신의 제자로써 부끄러운 행동들을 하는 무속인들이 있기 때문에 무속신앙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나 스스로는 무속인의 길을 걸으면서 사람들에게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신의 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기에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정말 꼭 필요한 경우에만 부적이나 굿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