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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대표 김재필)가 서울 지역 자치구만의 색깔을 담은 '동네뉴스'를 1월 25일부터 방송한다. 티브로드에 따르면 신규 편성된 '동네뉴스'는 주민이 원하는 뉴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티브로드 서울보도국은 '서울에도 동네가 있다'라는 주제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방송 리포트의 형식을 파괴하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찾아보는 뉴스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제작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서울뉴스가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라면 동네뉴스는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의 감성을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지역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