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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인 1월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 동네서점 '땡스북스(대표 이기섭)'에서 '문화융성카드' 1호 카드 출시 행사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BC카드(대표이사 서준희),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 ㈜교보문고(대표이사 허정도) 등이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1호 카드의 주인공은 문체부 김종덕 장관이었다.
'문화융성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오프라인 중소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15% 도서 할인 혜택 ▲프로야구와 프로농구를 비롯한 4대 프로 구기 종목 관람권과 국공립 문화단체 포함 공연 및 전시 관람권, 영화 관람권 등 할인 ▲씨제이원(CJ ONE) 포인트 적립 등으로서 '문화융성카드'는 문화, 스포츠 전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생활 밀착형 종합문화카드상품이다.
또한 문체부는 카드 결제 금액의 1%를 BC카드와 함께 '문화융성기금(가칭)'으로 적립하여 올해 말부터 매년 적립된 금액을 문화창작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체크카드 100만 개를 발급하면 연 3억 원 상당이 문화창작기금으로 적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BC카드 측은 이를 위해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협의하여 100여 개 지역서점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하고, 터치로 모바일 카드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단말기를 지원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