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80년 국보위 전력 공개사과 "광주분들에게 굉장히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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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공개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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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공개사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80년 신군부가 주도한 국보위 참여 경력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27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전문성 때문에 국보위에 참여했지만 그 전력이 광주분들에게 정서적인 문제를 야기시켰다"면서 "굉장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5.18 민주화 운동 덕분에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면서 "그 정신을 받들어 더 많은 민주주의 실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의 사과는 국민의당에서 제기된 국보위 전력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한상진 위원장은 18일 당 회의에서 김종인 위원장을 향해 "전두환 정권의 국보위에 참여했던 인사로서 다른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해주시길 요청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이 전날 "이 전 대통령은 3선 개헌을 했다. 맹목적으로 국부라는 호칭을 붙일 수 없다"고 한 데 대해 반박하는 과정에서 한 말이다.
한 위원장은 "가장 많은 정권에 참여한 기록을 갖고 있는 김 위원장이 이 전 대통령 '국부' 발언을 비판했다"며 "과거의 통념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한 입장을 공개했다"고 공격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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