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갖춰야 할 성공요소 1순위에 '부모의 재력'이 꼽혔다. 2013년 같은 질문에서 1순위로 나왔던 '학벌'은 4순위로 밀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일 직장인 1365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맥 및 대인관계 능력이 13.8%, 개인의 역량은 13.7%, 학벌·출신학교 11.5%, 성실성 8.5% 순으로 나타났다. '성공하는 데 외모가 경쟁력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직장인 10명 중 9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2.1%는 '어느 정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 30.0%는 '매우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별로 경쟁력이 될 수 없다'는 응답은 6.5%, '전혀 경쟁력이 될 수 없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