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천정배 국민의 당 공동대표가 박지원 무소속 의원과 전격적으로 만나 입당을 설득 중이다.
이들은 2일 오후 5시 50분쯤부터 국회 의원회관 박지원 의원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국민의 당에 입당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얘기를 나눠봐야 안다"고 답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본회의 참석을 위해 상경 중이다. 국민의 당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께서 목포에서 만나자는 제의가 있었으나 제가 상경하니 서울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 오늘 오후 5시 30분 의원회관 615호실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