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삼성카드 갤럭시S7카드 단독 출시…최대 48만원 할인 혜택

기사입력 2016-03-09 11:55



SK텔레콤이 삼성카드와 제휴해 갤럭시S7 카드(T삼성카드2)를 11일 단독 출시한다.

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S7 카드 고객이 '갤럭시S7·S7엣지' 구매 할 경우 최대 48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 시 기존 공시지원금 또는 요금할인에 더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고객부담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옵션이라는 설명이다.

갤럭시S7·S7엣지를 개통하고 갤럭시S7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단말기 할부원금(고객부담금)에서 월 1만5000원(2년 총 36만원)을 추가 할인 받고, 7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2년 총 48만원)을 추가 할인 받는다.

카드 이용 혜택도 다양하다. 갤럭시S7카드는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보험비 등 카드 이용실적 인정 범위가 넓고, 매월 대중교통, 카페 사용 금액의 5%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갤럭시S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이 업계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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