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류업계는 술 제품 자체보다 음식과 술의 궁합을 강조 하는 '푸드페어링'으로 술의 특징과 맛을 강조하고 있다.
주류업계가 푸드페어링을 강조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최근 쿡방, 먹방 등 요리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주류 제품에 저도수 열풍이 불면서 음식과 함께 가볍게 술을 즐기는 음주 문화의 확산도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치킨엔 맥주(치맥)와 피자엔 맥주(피맥) 등 음식과 술 단어를 합친 신조어가 젊은 층 사이에서 많이 불리 우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특히 R4는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안주와 최적의 페어링을 자랑한다. 저녁 회식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삼겹살과 치킨 등 기름진 음식과의 궁합이 바로 그 예. R4는 따뜻한 성질의 쌀을 베이스로 하는데, 이러한 성질이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또한 적당한 탄산이 더해져 깔끔하고 라이트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줄 뿐 아니라 소화 작용에도 탁월하다. R4의 풍성한 아로마향이 탄산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부드러운 목 넘김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배상면주가 마케팅 담당자는 "저도주 중심으로 음주 문화가 변하면서 안주와의 궁합을 고려해 맛을 음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며 "이러한 소비자 공략을 위해 음식 매칭을 통한 R4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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