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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렛츠런CCC) 의정부가 연이어 기분 좋은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렛츠런 의정부는 올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여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문화교실' 부문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경마시행' 부문도 99.8점으로서 거의 만점에 가깝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취지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며 공기업(24개)과 준정부기관(83개) 등 총 177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렛츠런 의정부 관계자는 "기부금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선 점, 문화공감센터를 주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한 점들 덕분인 것 같다"며 "덕분에 지자체는 물론, 이용고객들과의 유대감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재난사고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였다. 지난해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가 발생하자 렛츠런CCC 의정부는 재빠르게 구호활동을 도왔다. 사고 당일 즉석밥 1500개와 생수 400개를 준비해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하는 한편, 담요 240세트, 운동복 200세트 등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추가적으로 전달하며 지역사회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당시 장유진 렛츠런 의정부 지사장은 "가용한 예산을 동원해 당장 필요한 것들을 구입해 전달하는 한편, 본사에 상황을 보고해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런 선행들로 렛츠런 의정부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감사패는 물론, 경기도지사 표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
렛츠런 의정부는 문화교실 운영에 있어서도 특색을 보여줬다. 학기제 도입, 과목의 다양화, 연령층 확대 및 운영방식 변경 등의 노력을 통해 과거 '장외발매소'라 불리며 부정적 이미지를 양산하던 '렛츠런CCC'를 지역밀착형 주민친화공간으로 새롭게 정착시켰다. 또한 의정부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의정부 학습공동체 행복공유 마을'을 공동 운영하여 마을주민의 교류와 협력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의정부 학습공동체 행복공유 마을'이란 지역주민이 선생님이 되어 이웃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장(場)으로서 지역사회 내에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의정부시가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렛츠런 의정부는 장소 및 편의시설 등을 아낌없이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