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인도어 가드닝(Indoor Gardening)'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상용부터 공기정화, 인테리어, 요리 등을 위해 식물을 키우고 있어 '반려 식물'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 정화와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주는 '수경 재배 식물'과 '산세베리아'도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22%, 16% 늘어났다.
부엌이나 식탁에 놓고 키우며 식재료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향신 허브류 화분도 인기다. 같은 기간 11번가에서 관상용과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민트'와 '레몬바질'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18% 증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