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티몬이 가격경쟁을 벌인다. 최저가 판매를 놓고 공방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배송 경쟁은 덤이다.
티몬은 4월 말까지 생필품 쇼핑채널 '슈퍼마트'에서 파격가로 판매하고 있는 생필품 80종에 대해 최대 37% 추가할인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직접배송', '한방배송', '신선배송', '예약배송', '오늘배송' 등과 관련된 '쓱(SSG) 배송 캠페인' 이벤트로 배송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2020년까지 서울·수도권 지역에 온라인 전용센터를 6개까지 늘려 현재 55% 수준인 당일 배송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티몬은 물류센터에 자동화 시스템설비 구축을 완료, 일일 처리 가능 물동량이 기존 대비 75% 늘고 처리속도가 빨라져 주문건수의 95% 이상이 주문 시 24시간 내에 배송 체제를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간 가경경쟁은 소비자의 입장에선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긍정적이지만 단순 경쟁을 넘어 치킨게임으로 접어들어 한쪽 상황이 악화될 경우 소비자가 전가받는 부담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