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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신생아 소두증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두증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천113명으로 파악됐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보고된 소두증 의심사례가 7천15건에 달하고, 이 가운데 소두증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1천113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체 의심 사례 가운데 2천66건은 소두증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고 3천836건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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