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축제 관광객 태운 버스, 덤프트럭과 충돌…44명 부상

기사입력 2016-04-17 11:11


덤프트럭과 충돌 / 사진=기사와 관련없음

꽃축제를 즐기고 귀가하던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버스승객 4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후 4시 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 수암교차로 인근에서 이모(56)씨가 몰던 관광버스와 나모(48)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버스 승객은 대부분 50~60대 여성으로 신안에서 열리는 튤립축제장을 다녀와 전북 전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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