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국제 영 소믈리에 국가대표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아영FBC와 국제미식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믈리에협회와 와인나라 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며, '2016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자리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자로 현재 주 40시간 이상 한국의 호텔 레스토랑, 일반 레스토랑, 와인바에서 와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만 21세부터 만 30세 미만인 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23일까지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카페(http://cafe.naver.com/5989870)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1등 우승자에게는 올해 8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수도, 파두츠(Vaduz)에서 진행되는 국제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기간 동안 현지 체류 비용과 항공권 전액을 지원받게 되며,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대회 메달과 국제미식협회 회원 자격이 1년간 주어진다. 그밖에 최고급 프리미엄 와인도 부상으로 받는다. 2등과 3등 선정자에 대해서도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대회 메달과 고급 프리미엄 와인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한편,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INTERNATIONAL YOUNG SOMMELIER COMPETITION)는 2007년부터 국제 미식 협회 "La Chaine des Rotisseurs"가 실시하고 있는 국제적인 대회다. 아영FBC는 2014년부터 국제 미식협회 한국지부와 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와인나라 아카데미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02)598-9870.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