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소속 자주포 전복…군인 1명 사망-1명 위독

기사입력 2016-04-25 14:48



포항에서 훈련을 위해 이동 하던 군 자주포가 전복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길등재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K-55 자주포 1대가 도로 옆 5m 아래로 떨어져 군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22살 김 모 상병이 숨지고 문 모 하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당시 이 자주포에는 대원 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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