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대표 김도균)와 중국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 1위인 방우마이 B5M.com(대표 윤여걸, 이하 방우마이)는 지난 28일(목), 역삼동 방우마이 한국지사에서 중국 공동매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 임희수 전무, 김종화 전무, 김형석 상무, 이대형 이사와 방우마이의 윤여걸 대표, 심준혁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탐앤탐스와 방우마이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매장은 오는 5월 22일(일) 상해 신천지 부근의 스난공관(思南公?)에 오픈한다.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탐앤탐스, 2층과 3층은 탐앤탐스 매장과 한국?일본의 인기 브랜드를 쇼룸 형태로 구성한 체험관, 4층은 VIP 회원 전용 라운지로 운영된다. 오는 8월까지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는 "방우마이와의 업무협약이 탐앤탐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 토종 커피브랜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의 우수한 커피 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우마이의 윤여걸 대표는 "탐앤탐스와 함께한 상해 스난공관 매장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한국 브랜드의 중국 진출 안테나숍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