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P&G는 리우올림픽 땡큐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계체조 양학선 선수와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선수,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희 선수를 땡큐맘 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하였으며,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중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는 영상 시청 후, "마치 나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며 "어머니는 늘 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으셨고,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언제나 내게 용기와 힘을 주는 가장 든든한 지원자다"고 말했다. 양학선은 "이렇게 중요한 어머니의 역할을 집중 조명하는 P&G에 세상 모든 자녀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P&G 글로벌 마케팅 최고책임자 마크 프리처드는 "P&G 제품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일상에서 어머니에게 도움을 주는 것과 같이 강인한 어머니가 자녀들의 삶에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번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영화 '미드나잇 스페셜'의 제프 니콜스 감독이 제작한 땡큐맘 스트롱 영상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TV 광고로 방송될 예정이며, P&G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영상은 P&G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국 1만5천여 명의 엄마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인 '엄마 리포트' 결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엄마가 되고 난 후 여성들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이 배가되었다고 한다. 한국인 응답자 중 57%는 어머니의 정서적인 강인함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고, 56%는 어머니의 인내심, 53%는 어머니의 공감 능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또, 대부분의 응답자는 엄마가 된다는 것은 그 전까지는 몰랐던 새로운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고, 절반 이상의 응답자는 정서적 강인함을 더 길러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