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태양광 핵심 소재인 'PV 페이스트' 중국 우시공장 가동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SDI는 전세계 태양광 모듈 업체가 70% 이상 몰려 있는 중국 현지에서 고객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중국 영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시공장을 거점으로 새로운 태양광 시장으로 발돋움 중인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등 동남아시아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태양광 박람회(SNEC PV Power Expo 2016)'에 참가해 태양광 페이스트 신제품 '8800시리즈'를 공개했다. 국제 태양광 박람회는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이는 태양전지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로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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