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온난화가 걱정되세요? 쿨하게 '쿨링'해줘요

기사입력 2016-05-29 11:58


때이른 더위로 외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여름이 채 오기도 전에 피부에는 이미 온난화가 시작되었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과도한 피지 분비, 늘어난 모공, 탄력을 잃은 피부 등 이미 열 노화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피부가 열을 받으면 뜨거워지고 붉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콜라겐 분해를 일으켜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 피부 컨디션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흔히 노화의 주범으로 알고 있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이젠 피부 열까지 상대해야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선크림만큼 쿨링 아이템을 필수로 장착해야 할 이유다. 피부 수은주가 정점을 찍기 전, 피부 온도를 다스려 젊음의 시간을 가져다 줄 아이템 리스트.


헉슬리의 에센스 그랩 워터.
매일 아침 바르는 수분 얼음 한 방울

피부 열이 오르면 건조함, 모공, 트러블, 탄력저하 등의 피부 고민은 물론 메이크업도 들뜨거나 밀착력이 떨어지기 쉽다. 꼭 뜨거운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아도 외부 온도가 오르기 시작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일상적으로 피부 온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킨케어 단계부터 철저한 보습과 더불어 피부 온도를 다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헉슬리의 '에센스 그랩 워터'는 촉촉하고 가벼운 수분 에센스로 페퍼민트 성분이 바르자마자 상쾌하고 청량한 느낌을 선사해 피부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시켜 주는 제품.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산뜻하면서도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주어 더워지는 요즘 같은 시즌 가벼운 보습 제품으로 제격이다.

내외부 열을 모두 다스려 두피 밸런스 회복

두피는 외부 열과 뜨거운 태양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임은 물론 심리적 요인으로 피부 열이 오르면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도 하다. 흔히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에서 김이 난다는 표현처럼 두피에서 뜨끈한 기운이 느껴지는 데, 몸 위쪽으로 열이 올라가는 상기 증세는 피부는 물론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주어 탈모나 문제성 두피를 야기하는 데 큰 원인이 되는 것. 따라서 건강한 두피 컨디션을 위해서는 내?외부 열을 모두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메다비타의 '뜨레따멘토 인텐시보'는 두피에 닿는 즉시 청량감과 상쾌한 느낌을 느낄 수 있어, 두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미세순환을 도와주는 두피 집중 영양 토닉이다. 메다비타의 '로션콘센트리' 성분은 전세계 특허물질로, 두피 디톡스 기능 및 모근에 풍부한 영양까지 공급하여 두피와 모근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


A24(에이이십사)의 캘리포니안네이처 스킨 수딩 겔.
애프터 '열'케어로 하루의 피부 마무리

자외선과 마찬가지로 열에 노출된 피부는 애프터케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피부는 열과 햇빛에 자극 받고 달아올라 약해진 상태이므로 자극이 강한 기능성 제품보다 진정과 수분 역할을 충실히 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하루 내 열에 지친 피부를 빠르고 즉각적으로 진정시킬 A24(에이이십사)의 '캘리포니안네이처 스킨 수딩 겔'은 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알로에베라 잎즙을 듬뿍 담아 탁월한 수분 공급은 물론, 바르자마자 시원한 쿨링감으로 빠른 진정과 재생효과까지 겸비한 제품. 온 몸에 사용가능하며 트러블, 가려움증, 썬번, 벌레 물린 곳, 화상 등의 피부 자극에 전천후로 진정효과를 가져다 주는 아이템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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