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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5월 한 달 동안 총 5만1907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7179대, 수출 3만472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0.8% 증가하며, 회사 출범 이래 최대 5월 실적 및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적은 경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신형 스파크와 신형 말리부가 지난달 하순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달성됐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국내 경차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와 중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신형 말리부 등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올해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한국지엠은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하기 위해, 신형 말리부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대규모 고객 체험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전 제품을 대상으로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2016년 1~5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25만2435대 (내수 6만8721대, 수출 18만3714 대, CKD제외)를 기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