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난임 부부 대상 무료 건강강좌

기사입력 2016-06-01 17:06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1일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인 '톡투차(Talk To CHA) 난임 극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의 후원으로 진행이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강남차병원 이용 여부에 상관없이 난임에 대한 고민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톡투차 난임 극복 프로그램은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가 난임 부부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의사와 간호사는 물론 미술치료사와 영양사, 테라피스트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이우식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소장은 "난임 부부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난임 부부의 고민을 조금 더 가까이서 이해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난임 제대로 알자1(난임Q&A) ▲마음을 그리자(미술치료) ▲밸리댄스를 활용한 자궁운동 ▲커플 힐링 마사지 등 난임 환자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는 이메일(eeun94@chamc.co.kr) 또는 유선(02-3468-3226)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